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내원하여 고기도 먹지 않고 튀긴 음식도 먹지 않았는데 왜 가려운지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날 먹은 음식을 체크해보면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 그리고 버터, 치즈, 감자튀김 그리고 각종 과자들이다.

이러한 음식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현상은 아니다.

아이스크림, 초콜릿, 버터, 치즈, 빵에는 우유제품이 원료로 들어가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자칫 유제품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 같은 착각을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무심코 먹게 되고 피부염이 악화되는 고통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이상의 물질을 섭취하였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발생하였는지 쉽게 감별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많은 보호자나 환자 스스로 실제로 유제품에 의하며 악화되었다고 인식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태음인 체질의 경우 이러한 유제품에 대하여 잘 견디는 특성이 있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음식을 먹고 그 날 저녁 가려움증이 심해지는지 확인하여 결정할 문제이다.

사실 이러한 결정은 한번으로 만족해서는 안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여러 번 시도하여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지 확인하여 결정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아토피성 피부염의 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다음에는 식이요법에 대하여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

특히 체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다음엔 실제로 금했던 음식을 먹었을 경우 쉽게 참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데 과거에는 먹을 때마다 피부에 염증을 발생시키던 음식물에 대하여 지금은 아무런 이상을 발생시키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본다.

출처 : 아토피 너 딱 걸렸어 / 저자 신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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