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 [변비/전문지식] - 변비예방 십계명 (1)
2007/12/26 - [변비/전문지식] - 변비예방 십계명 (2)

7.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하루 세 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식습관을 기른다.

과식을 피하며 흰 쌀밥보다는 현미, 콩, 팥, 보리 등 잡곡을 섞은 혼식으로 하되 밥과 반찬의 비율은 5:5 정도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친 간식은 밥맛을 없게 하므로 되도록이면 간식을 삼가는 대신 사과나 토마토, 귤, 수박 등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떤 사람은 변비가 두려운 나머지 아예 먹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최소량의 음식만 섭취하면 변이 더욱 굳어져 변비의 악화만을 초래할 뿐이다.

평소에 과음/과식을 삼가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야채류를 통해 자연스레 섬유질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변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아주 중요하다.

8. 스트레스의 누적을 피한다.

나날이 복잡해져가고 있는 현대의 삶은 각가지 스트레스의 누적으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앞서서도 기술한 바대로, 배변은 뇌에 의해 컨트롤되고 있으며 정신적인 긴장에 의한 신경의 피로, 감정의 이완 등으로 자율신경이 흩어지면 소화 흡수와 같은 위장의 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배변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변비나 설사와 같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결국 스트레스가 주범인 셈이다.

심한 스트레스는 인체 내부에 보이지 않는 열을 발생케하여 수분을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는 대장의 수분 흡수를 필요 이상 촉진시켜 변비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하면서 평소에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변비 발생을 막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9. 하제(下劑)의 상용(常用)을 금한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하제(설사제)에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한데, 하제의 상용이 습관성으로 굳어지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앞에서도 지적했듯이 변비의 원인가운데 하나는 변의의 감퇴인데 하제를 상용하다보면 웬만큼 많은 양의 양을 복용해도 직장을 제대로 자극하지 못해 변의가 일어나지 않게 될 뿐 아니라 대연동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요컨대 장이 극도로 무력해져 무슨 자극이든 더욱 강한 자극을 받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게 되고 마는 것으로 결국 하제의 복용을 중단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설사약을 복용하면 체내의 칼륨이온이 없어지게 되고 이 칼륨이온의 상실은 배변에 필요한 복근의 근력저하를 가져옴으로써 장의 운동 능력이 떨어져 변비는 더욱 심해진다.

습관성 변비인 사람은 하제에 의존하지 말고 식생활 개선으로 변비를 풀어나가도록 하며, 혹 현재 설사약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서서히 양을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

만약 하제의 사용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피마자 기름이나 살구씨 기름, 알로에 등의 생약제로 된 완하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10. 항생제의 남용을 삼가한다.

약제는 본래의 질환을 고쳐 주는 반면, 많은 경우에 부작용이 따르기도 한다. 특히 항생제 중에는 변비를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툭하면 마이신, 진통제, 항생제 등을 거리낌 없이 복용하는 나쁜 습관을 버리도록 한다.

감기에 걸렸다고 해서 항생제가 다량 포함된 감기약을 손쉽게 복용할 것이 아니라, 따뜻한 보리차를 마신다거나 생강차에 꿀을 타서 마시는 등의 자연요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약제에 의한 변비는 원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무분별한 항생제의 남용을 삼가함과 동시에 꼭 필요한 약제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치질과 변비가 없는 세상 / 저자 김석근

★ 상담은 아래(↘) 한의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 김석근한의원(원장 김석근) http://www.ddong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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