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 [변비/전문지식] - 변비예방 십계명 (1)

4.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한다.

2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서 특히 변비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위해 지나친 감식을 하기 때문이다.

감식(減食)이란 말 그대로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 다시 말해 대변의 원료를 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장 속에 음식물이 채워지지 않으면 대변이 형성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며, 대변이 없으면 변의가 일어나지 않고 이렇게 반복되다보면 대장이 변을 밀어내는 연동기능을 잊어버리게 되어 자연히 변비가 생기게 된다.

즉, 무리한 감식(減食)이나 절식(節食)은 배변의 적(敵)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올바른 다이어트란 규칙적이고 정상적인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체중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며 지나친 감식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다이어트는 단기적 체중감소의 효과는 얻을 수 있을지언정 결국은 건강을 해치게 되는 부작용만 초래할 뿐이다.

5.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을 너무 적게 섭취하기 때문에 변이 굳어지고 변비를 일으키게 되는 수도 있다. 물 자체는 인체에 가장 해를 끼치지 않은 하제(下劑)로서 물만 많이 마셔도 설사를 하게 되는 것은 흔히 경험하는 바다.

특히 아침 공복시에 마시는 차가운 생수 한 컵은 변비에 아주 효과적인데 뇌(腦)가 깰 때 장(腸)도 같이 깨운다는 의미로, 밤새 비어있던 위장에 냉수가 들어가면 그것이 자극이 되어 결장으로 전달되고 대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배변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수분은 대부분이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변의 굳기 정도는 대장에서의 수분 흡수 여부에 달려있다. 즉, 물을 많이 마시면 대장에서 흡수되고 남은 수분은 분변과 같이 배설되기 때문에 결국 부드러운 변을 보게 된다는 뜻이다.

하루에 열 컵 정도의 물을 마시도록 신경쓰되, 사람에 따라서는 냉수로써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에는 찬 우유나 요쿠르트, 요플레 등의 유산균 음료를 섭취하면 변비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6.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한다.

식물성 섬유소가 많이 포함된 채식을 하면 이 섬유소가 대장벽에 붙에 있는 찌꺼기들을 청소하면서 지나가므로 장기 깨끗해질 뿐만 아니라 섬유소는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으므로 대변의 양을 많게 해주어 변의가 쉽게 일어나게 되므로 배변이 용이해진다.

그러나 섬유질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설사를 일으키고 영양소와 필수 미네랄이 충분히 소화 흡수되지 전에 배설시킴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는 부작용을 낳을 염려가 있으며 또한 경련성이나 증후성 변비의 경우에는 섬유질이 많은 것을 먹으면 자극이 강해지므로 배가 아파올 수도 있으므로 부드럽게 살짝 데쳐서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잎사귀만 무성한 생야채보다는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구마나 무, 당근 등의 근채류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며 김치, 된장, 치즈 등의 발효식품도 변비 해소에는 아주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식단이 필요하다.

또한 생감자 즙을 매일 한 컵씩 마시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며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도 변비 근절에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변비 때 식품 선택 요령>

식품종류

권장식품

곡류 보리밥, 현미밥 혹은 빵, 메밀국수, 오트밀, 콘프레이크, 고구마
생선/고기 꽁치, 삼치, 고등어, 뱀장어 등 지방이 많은 식품
콩/콩제품 대두, 완두, 그린피스, 콩비지
야채류 우엉, 연근, 부추, 배추, 양배추, 버섯류(표고, 느타리, 송이) 등
과일류 사과, 배, 귤, 파인애플, 복숭아, 포도, 수박 등
해조류 미역, 다시마, 김, 우뭇가사리
지방 버터, 크림, 마요네즈, 튀김, 프라이
우유/유제품 우유, 발효유, 유산균 음료

출처 : 치질과 변비가 없는 세상 / 저자 김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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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근한의원(원장 김석근) http://www.ddongg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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