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은 절대로 피부염의 악화 현상으로 악화를 인식하고 피부염이 좋아진다고 호전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치료 과정에서 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뿐이다. 그리고 환자와 보호자는 이러한 반복에 대하여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를 어렵게 하는 또 하나의 원인이다.
강력한 피부염 치료제는 결국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는 약에 해당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피부염이 호전된다면 누구라도 자신의 호전에 대하여 기뻐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언제까지 강력한 피부염 치료제에 의존할 수 있을까? 아토피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 보다는 그 원인을 없애 나가는 치료가 더욱 필요할 것이다.
한방치료를 통하여 악화되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과거의 스테로이드 제제의 빈번한 사용에 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한약 중에도 발한제와 같은 성분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그냥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아주 사소한 원인 예를 든다면 약간의 모래장난, 잠자리의 습관을 바꾸는 정도의 변화, 파격적인 여행, 경미한 꾸지람, 사소한 온도의 변화에 의해서도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보호자나 환자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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